6일전
취임 8개월째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문제가 △상호 모순적인 정책의 방향성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를 신뢰성 △정책의 실현 가능성으로 요약됐다. 정상적인 정부에서라면 제기될 수 없는 문제들로 관세정책이나, 이민정책 등에서 드러나는 바 이로 인해 ‘대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새얼문화재단이 10일 개최한 제459회 새얼아침대화에서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하상응 교수는 〈우리가 알던 미국이 아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권위주의적 행보〉를 주제로 강연했다.이 자리서 하 교수는 먼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행보에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운사서 열린 전국 첫 팔재계 수계법회, 3000명 불자 운집
경북 의성군 단촌면 제16교구본사 고운사에서 전국 단위 팔재계 수계법회가 처음으로 열렸다.지난 13~14일 무박 2일간 진행된 ‘제21회 팔재계 수계법회’와 ‘제30기 일반포교사 품수식’에는 전국 포교사 3000여 명이 참석해 고운사 경내를 가득 메웠다.이번 법회에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먹거리가 지역을 살린다”…군위군 먹거리위원회, 완주 로컬푸드 현장서 배운다
농업의 미래는 이제는 단순한 생산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이 어떻게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다시 지역사회의 활력으로 환원되는지가 핵심과제로 떠올랐다.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대구 군위군 먹거리위원회가 16일 전북 완주군을 찾았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농업과 먹거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시, 교직원 대상 ‘체험학습 답사투어’ 개최
문경시가 지역 대표 체험학습 자원을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12일 경북지역 교직원 9명을 초청해 ‘교직원 답사투어’를 열고 문경에코월드와 주요 체험학습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투어에서는 △진남 철로자전거 △박열의사기념관 △문경 에코월드 등 역사·문화·생태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방 보훈병원 전공의 붕괴…“대전 0명, 대구 1명” 충격
국 지방 보훈병원의 전공의 충원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대전보훈병원은 전공의가 단 한 명도 없어 정상 진료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공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모집정원 151명 중 실제 근무 전공의는 109명으로 충원율은 72%에 그쳤다.특히 수도권과 지방 병원의 격차가 두드러졌다. 서울 중앙보훈병원은 90명 정원에 91명이 근무하며 101% 충원율을 기록했지만, 지방은 평균 23%에 불과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구시민연합, 안동적십자봉사회에 800만 원 기부·무료급식 봉사 동참
경북 안동에서 지역사회의 평상시 나눔과 재난 대응력이 결합된 의미 있는 후원이 이어졌다.지구시민연합은 12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에 800만원을 기부하고, 봉사원들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이번 기부는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