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5기 입주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담아 결과보고전 '스웰의 궤적'을 10일부터 26일까지 예술곶산양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스웰’은 눈앞에서 금세 부서지는 파도와 달리,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출발해 여러 흐름이 모이고, 시간과 거리를 건너 도착하는 큰 에너지를 뜻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일곱 명의 작가가 예술곶산양에서 머문 시간 동안 펼쳐낸 작업들이 모여 하나의 파동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참여 작가는 편대식, 안수연, 김용균, 신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