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시행한 '2024 지역 서점 실태조사'를 보면 전국 동네 서점의 쇠락을 여실히 알 수 있다.전통적인 오프라인 서점 형태로 신간 서적을 판매하는 시군 단위 지역 서점이 2024년 현재 전국에 3295개가 있는데 빠르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남아있는 지역 서점들
충북 청주시가 시행 중인 ‘책값반환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서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서점 책값반환제’를 시행 중이다.책값반환제는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 22곳에서 책을 구입하고 21일 이내에 구입한 서점에 반납하면 회원에게 다시 책값을 환불해주는 제도다.시는 올해 사업비 9750만원을 투입해 매달 약 400명의 시민들로부터 700권의 도서 신청을 받고 있다.매월 첫째주 화요일부터 1인당 최대 2권까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된 만 18세 학생 유권자가 2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선거일 기준 고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만 18세 유권자는 대구·경북 1만 8000여 명 등 총 19만2439명이다.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당시 만 18세 유권자와 비교하면 6만5930명이 늘었다.우리나라의 선거 연령은 1960년 만 20세로 시작해 2005년 만 19세로 하향됐다가,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만 18세 이상으로 낮아졌다. 당시 경제협력개발기구(O
애플이 월정 구독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에 보드게임부터 레이싱, 퍼즐 어드벤처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5일 '우노 : 아케이드 에디션' '레고 힐 클라임 어드벤처+' '로스트 인 플레이+' 등 5개작을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애플 아케이드는 가입 첫달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이후 매달 6500원을 지불하는 방식의 구독 서비스다. 200개 이상의 게임을 광고 및 추가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이번 라인업에는 보드게임 '우노'의 애플 아케이
서귀포시는 다문화 주민들이 겪는 행정서비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이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이중언어 역량을 갖춘 결혼이민자를 '통역 안내 도우미'로 채용·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통역 안내 도우미는 서귀포시청을 방문하는 다문화 이웃을 대상으로 민원 안내 및 외국어 통역 뿐 만 아니라, 출산·육아 등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매년 증가하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 수와 함께, 결혼 이후 이어지는 출산·육아·복지 분야에서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참여형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영유아,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먼저 6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당일에는 구청
종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평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공자원 이용 활성화 실적, 일제정비 수준,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에는 전국 1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공유누리 활성화’와 ‘공유서비스 우수’ 두 분야에서 각각 8개 기관씩 총 16개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