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빛이 거의 닿지 않는 북극해 바닥에서 광합성을 하는 식물이 발견됐다고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알프레드 웨게너 연구소의 클라라 호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북극해의 수심 50m까지 내려가 식물이 존재하지 않는 경계에서 빛 수준을 측정했다.그 결과, 일반적으로 맑고 화창한 유럽 야외와 비교해 3만7000분의 1에서 5만분의 1에 불과한 수준에서 번성하는 미세조류가 존재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극해 얼음이 역사적 최저 수준에 근접; 남극해 얼음도 계속 감소 NASA와 국립 눈 얼음 데이터 센터의 연구원들에 따르면 북극의 해빙은 올여름 북반구에서 거의 역사적인 최저치로 후퇴했으며, 2024년 9월 11일에 연중 최저치로 녹을 가능성이 높다.이러한 감소는 북극해의 얼음 표면 두께가 줄어들고 얇아지는 수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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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찰, 김여사 도이치 수사, 국민 납득할 결과 내놔야"
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기소 여부와 관련해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도이치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 같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 김 여사의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는 당내 목소리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당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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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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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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