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영암 연고의 코끼리씨름단 해체를 발표하자, 영암군민이 선수단과 코칭스테프의 손을 잡아줬고, 17년 ‘대한민국 제1호 민속씨름단’으로 재탄생하도록 뒷받침했다.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창단 이후 올해 8월까지 장사 76회, 전국체전 금메달 6회, 단체전 우승 11회, 통산 93회 우승으로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며, K-씨름 부흥을 선도하는 씨름단으로 영암군민의 선택에 보답해 왔다.동시에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역사회 안팎에서 체계적·안정적 운영과 투명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숙제도 부여받았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