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국내 17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가운데, 울산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반구천 암각화를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과 관련 공연, 전시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6~7일 이틀간 어린이 창작 막대인형극 ‘어린왕자와 비밀의 돌’ 을 총 6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기획된 창작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연은 울산 암각화박물관이 발간한 동화책 ‘반구천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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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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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7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적십자의 대표 복지사업인 ‘희망풍차’의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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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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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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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호텔조리과, 현대그린푸드 장학금 기탁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7일 교내 효행관 라아홀에서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호텔조리과 재학생들의 실무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뜻깊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현대그린푸드는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에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내며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 장학금은 조리 실습 역량이 뛰어나고 표준현장실습학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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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파이, 하이퍼리퀴드로 확장...새 스테이킹 토큰 ‘beHYPE’ 출시
이더리움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이더파이가 하이퍼리퀴드 생태계로 확장하고, 새로운 스테이킹 토큰 ‘beHYPE’를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 보도했다.이를 위해 이더파이는 디파이 프로토콜 하이퍼비트와 협력한다. 양측은 초기 단계에서 멀티시그 기반 금고를 운영한 뒤, 스마트컨트랙트로 전환할 예정이다.이더파이는 보안 프레임워크와 인프라 전반을 담당하고, 하이퍼비트는 하이퍼리퀴드에 최적화된 수익 전략과 통합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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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곳곳 호우예비특보 발령…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집중호우 예상
경기도 전역의 호우 특보가 19일 오전 11시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집중 호우가 예상돼 도 곳곳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도는 당분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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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경쟁' 이혜리x'기안이쎄오' 미미,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 쾌거!
이혜리, 오마이걸 미미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기안이쎄오'로 신인여자예능인상에 노미네이트된 미미는 서혜원, 윤소희, 이사배, 츠키까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상의 주인공이 됐다. 미미는 MZ 사원다운 자유로운 리액션과 통통 튀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개성 넘치는 태닝 피부에 화이트 드레스와 히피펌으로 남다른 시상식 패션을 선보인 미미는 가장 먼저 "'기안이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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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성착취범에 음란편지" 보도에…트럼프, 14조원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외설적 그림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는 논란의 진위를 둘러싸고 월스트리트저널와 맞붙었다. WSJ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20여년 전, 미성년자 성착취범이었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외설적인 그림이 그려진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WSJ의 기자 2명과 WSJ의 발행사인 다우존스, WSJ의 모기업 격인 뉴스코퍼레이션과 뉴스코퍼레이션의 창립자인 루퍼트 머독 등을 상대로 연방 명예훼손법에 따라 100억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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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구역 제1-7지구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통과 ··· 21층 규모 업무복합시설 건립, 수송동 일대 도심업무환경개선 기대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수송구역 제1-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공원 분야에 대해 심의안을 통합하여 통과시켰다'대상지지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조계사 사이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통합심의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2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