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내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료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도 읽고, 문제도 풀어보는 ‘어린이 독서퀴즈’를 운영한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 6개월이 지나면 기간 연장이 규정상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월 21일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은 철강도시 특성상 불경기에다가 관세 등 복합 문제도 누적되고 있어 단기간에 위기 극복이 불투명한 실정이다.정책 취지는 기존의
매듭달이라고 불리는 12월에도 교육과 학교 관련 소식은 마냥 긍정적이지 않다. 전국적으로 학교 조리사 산업재해 문제도 계속 투쟁 중이다. 서울에서는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고, ‘A학교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학생 편을 들고 싸웠던 지혜복 선생님은 전보 발령에 맞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아직
언론개혁은 모든 정권의 필수 과제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이전 정권에서 민영화했거나 폐국 위기로 몰아간 언론사의 정상화, 정치적 언론 심의, 허위조작정보 근절 등 숱한 문제들이 개혁 과제로 등장한다. 오래된 과제도 있고 근래 심각해진 문제도 있다. 그러나 1987년 민주화 운동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가로등, 분전함 등 도로 전기시설물 사용 공유 체제를 구축해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 절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도로에 전기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물마다 전기 사용신청 절차와 인입공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도로 굴착 등으로 구민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또, 가로등이나 분전함과 동일한 구역 내에 전기시설물이 설치될 때는 기존과 별개로 전기 사용신청과 인입공사 비용이 투입돼 예산이 중복으로 지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지난해 양재 AI 특구
제남도서관은 내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료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도 읽고, 문제도 풀어보는‘어린이 독서퀴즈’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매월 사서가 추천한 그림책을 깊이 읽은 후 출제된 문제를 풀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응모 용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문제는 정답이 있는 문항과 정답이 없는 문항을 혼합 구성하였으며, 그림책을 읽고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통해 글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정답자 중 매월 1회 무작위 추첨을
박용갑 국회의원이 ‘2025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다원시스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부실 제작, 선급금 내역 미제출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납품이 지연된 업체와의 반복 계약, 대규모 선급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구조를 짚었다.박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전세사기 피해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뤘다.미성년자 임대인을 내세운 전세사기 사례를 지적하며 부모 연대책임 제도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고,
충북지역 건설사들이 청주시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및 지원 근거 마련을 건의하고 나섰다.11일 청주시와 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건협 충북도회는 지난 9일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에서 청주시에 민간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을 건의했다.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은 하도급업체의 대금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다.하지만 이에 드는 보증수수료는 전적으로 원도급사가 부담하고 있어 보증서 발급 기피 현상이나 하도급업체 보호의 실효성 저하 문제도 함께 발생하는 실정이라고 건설협회 충북도
고려대 연구팀이 리튬-산소 전지용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 고려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서지훈 교수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김동완 교수 연구팀이 리튬-산소 전지의 안정성과 수명을 높이는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리튬-산소 전지는 공기 중 산소로 전기를 저장하는 차세대 전지다. 큰 에너지를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액체 전해질은 증발과 화재 위험이 있었다. 리튬 금속이 나뭇가지처럼 자라는 덴드라이트 문제도 발생해 상용화가 어려웠다.연구팀은 폴리로탁산 구조를 전해질에 적용했다. 고분자 사슬에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은 강일동 주영광교회 앞 사거리에서 신호등 부재로 반복 제기된 교통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1일에 밝혔다.이번 점검은 신호체계 부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현장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민원 구간의 보행 환경과 차량 흐름을 직접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좌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이 임의로 이동하는 상황이 반복돼 사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좌우 시야를 가리는 요소와 안내 표지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함께 확인했다.원창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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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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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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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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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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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28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지난달 말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 약 한 달 만이다.김 의장은 이날 발표한 사과문에서 “쿠팡에서 일어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과 국민들께 매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많은 국민들이 실망한 지금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번 유출은 전적으로 쿠팡의 책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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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강서구의원, “의원 일하라고 만든 정책지원관 제도… 정작 일하는 날엔 아무도 없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의원이 26일, 샌드위치 휴일에 정책지원관 전원이 동시에 연차를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미래복지위원회 정책지원관 전원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의원들의 입법·정책 검토 등 필수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사실상 완전히 멈췄다. 김 의원은 “연차 사용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제는 의원들이 실제로 일하는 날, 단 한 명의 지원 인력도 남겨두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김 의원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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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조 손배소 포기 배경 뭔가
국내 철강 ‘빅 2’인 현대제철이 지난 2021년 파업을 벌인 비정규직 노동조합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6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결국 취하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현대차, KG모빌리티, 한화오션, 대우조선해양 등도 손배소 취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의 이 같은 취하결정 배경에는 말 못 할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가장 큰 영향은 현 정부의 친노동정책 때문으로 보여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김도 무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의 위력이 가장 크게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