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라선시에 두만강맥주집이 개업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러시아 매체 RBC는 북한 맥주 '두만강 11'이 러시아 극동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러시아 극동지역 수입업체인 보스토크-에네르기야의 스타니슬라프 부시크 대표는 라이트 라거, 다크 스타우트 등 2가지 두만강11 맥주를 0.5ℓ 1병당 160루블에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두만강11 맥주는 러시아 연해주, 야쿠티야주, 하바롭스크주 등 극동 지역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시베리아와 러시아 중부·남부에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