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시는 제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중장년 부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상이몽에서 공감설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
제주시는 제주시 가족센터와 중장년 부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상이몽에서 공감설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양육부터 독립, 직장 은퇴 등 다양한 삶의 전환점에 놓여 있는 40대~60대 중장년 부부 6쌍을 대상으로 서로의 미래를 공유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프로그램은 10월 25일과 11월 1일 총 2회기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1회기에서는 가정의 경제를 기반으로 ▲부부의 미래설계와 소통, ▲노후 생활비 시뮬레이션, ▲부부 액션 플랜 작성 등 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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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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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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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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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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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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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명품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체 협약식』개최
1시간전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5일 명품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는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를 지난 8월 공개모집 이후 보육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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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2회 LA 한인축제 참가 우수농특산품 홍보
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미국 현지에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영주시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건강한 한국의 맛을 현지에 알렸다. 참여 업체는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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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종사자들인가…캄보디아 간 한국인, 매년 3천명가량 한국 안 돌아왔다
캄보디아 스캠에 동원된 한국인이 정부 추계치보다 훨씬 많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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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개 구,「대구역사문화 탐험대」공동 운영…선사~근현대 한눈에
대구 달서구는 동구·북구·수성구와 협력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 「대구역사문화 탐험대」를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4개 기초자치단체가 분산된 지역의 국가유산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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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2025 두류문화한마당’성황리 폐막…이틀간 1,000여 명 참여
대구 달서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린 ‘2025 두류문화한마당’이 지역주민과 방문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류·성당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두류문화한마당은 월배권 ‘달배달맞이축제’, 성서권 ‘와룡민속한마당’과 함께 달서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