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관내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 1,800여 명에게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최근 우편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발송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로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2025년 기준 75세에 진입하는 고령층이다.해당 연령대는 치매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로,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발병 위험이 높고 조기 발견이 지연될 우려가 크다.안내문에는 인지선별검사 무료 시행 안내를 비롯해 검진 장소, 절차, 문의처 등이 상세히 담겨 있어 대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