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에 있는 인천 백령·대청·소청도 일대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 올해로 6년을 맞았다. 이들 섬은 수만년 동안 파도가 깎아낸 해안 절벽, 바람이 모래를 끝없이 밀어 올려 만든 사구, 자연이 오랜 세월에 걸쳐 빚어낸 기암괴석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지질 유산을 품고 있다.
10시간전
서해 최북단 대청도에는 바람이 수천 년 동안 깎아낸 거대한 절벽, ‘서풍받이’가 있습니다. 높이 100m, 길이 2km에 달하는 웅장한 바위 절벽은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천연의 예술품입니다. 바람이 만든 섬의 풍경, 대청도의 서풍받이에서 자연의 시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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