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오성중학교가 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목도 백중놀이’ 재현으로 전승상을 받았다.괴산오성중은 지난 28일 영동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예술제에서 조상의 삶과 공동체 문화를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목도 백중놀이’ 작품은 음력 7월15일 백중날 농부들이 농사일을 마치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던 풍습을 재현했다.판 열기, 샘굿·고사 지내기, 호미씻기, 농기싸움, 상머슴 놀이, 황포 돛배 과정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고사 후 음식을 느티나무 가지에 꽂아 논두렁에 세우는 ‘고수레’ 장면과 목도나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