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으로 유심 정보, 가입자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 식별키 기준 2695만7749건, 유심 정보 9.82GB 규모였다.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이 19일 공개한 두번째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차 조사에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가 저장된 38대 서버는 감염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연동 서버에 일정 기간 임시로 저장되는 파일 안에 IMEI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이 서버에 29만183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