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박남서 영주시장의 기념사 경북 영주시는 7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월드환경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환경단체,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축제가 6월과 10월 잇따라 인천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펼쳐진다.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정부 권장 야간 문화축제다.상반기 야행 행사는 이달 8~9일 ‘인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란 주제로 막을 올린다.상반기 축제 메인 무대가 열리는 9일 오후 7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특설무대에선 야행 프린지 공연팀의 연주가 아름다운 초여름의 저녁 서막을 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출신 유학파 바이올리니스트 김승희가 혼을 담은 연주를
지지부진한 고양 신청사 건립 문제 논쟁을 시민 참여로 해결하자며 고양시의회 신현철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신청사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 안건 심사를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고양시 신청사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는 시 청사 추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토론과 시민 숙의 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하자는 내용이 담겼으나 시의회 부결로 신청사 문제는 앞으로도 해결책을 찾기가 어려울 전망이다.7일 고양시와 시의회 따르면 고양시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청사 원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센터는 이달 5~7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 지원으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장애인과 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5회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열었다.참가자들은 숲 오감 체험, 미션 레이스, 편백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 산림을 이용한 교육 및 치유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