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학생, 주민,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시간전
충북지방병무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지난 27일 음성 감우재전승기념관을 견학했다.감우재전승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국군이 첫 승리를 거둔 음성지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세워졌다.병무청 직원들은 호국 영령에게 묵념을 올리고 한국전쟁 당시 병기류, 복장 등을 관람했다.우경관 충북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우리 구성원들에게 사명감과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t
한국자유총연맹 충북 음성군지회는 6.25전쟁 제75주년을 앞두고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당시의 참상을 되돌아보고,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학생,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승기념관 및 전승기념비 견학, 충혼탑 참배, 평화통일 소망나무·군장비 설치, LED안보영상 시청과 함께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가 빈곤했던 당시 먹거리였던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등을 시식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남기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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