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품격, 진해페스타에서 만나다-김수관/진해구 충무동 24-135 돼지식당 대표가을의 진해는 봄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항구 주변의 낙조는 그 어떤 명소에도 뒤지지 않는다. 올해 열리는 진해가을군항제는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음악과 예술, 시민 참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엮어내는 공간이다. 이번 가을군항제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청년 공연팀, 상인회,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