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유명 광장에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주인공 러네이 젤위거 동상이 세워졌다.영화에서 브리짓 존스 역할을 맡은 배우 젤위거는 17일 런던 레스터 광장에서 열린 제막식에 참석해 이 동상을 가리켜 "사랑스럽다"며 "나보다 훨씬 귀엽다"고 말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지난 2001년 처음 스크린에 오른 뒤 올해 상반기 네 번째 작품까지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특히 여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젤위거는 "연약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주인공의 인기 비결이라며 "우리는 브리짓에게서, 그의 고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7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 기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마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치매 관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경남에서 K-방산과 미래 우주항공 기술의 융합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 사천시와 공동으로 11월 24일 오전 10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SERESSA 2025와 연계해 개최된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 자율비행 등 첨단기술이 우주항공·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대전환기에, 경남 우주항공·방산 클러스터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산·학
창원시는 지난 17일에서 1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시민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해 전국의 주요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창원시는 “우리를 위한 우리 다운 선택,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민관협력
영천시가 지난 17일 시민회관에서 영천시장학회 2025년 장학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해 장학회 임원과 장학금 기탁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월로 장학기금 400억원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6800여 명에게 총 9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음을 보고했다. 기인서 기자 [email protected]
자강-김정규/칼럼리스트소련이 해체되고 냉전시대가 종식이 되면서 미국 주도로 유지되고 있던 세계의 경제 안보 질서가 트럼프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으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 과거 수십년 동안 미국은 강력한 군사력과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경제 안보 질서에 적극 개입하며 질서 유지를 견인해 왔고 이런 결과로 미국은 전 세계에 독보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때로는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엄청난 비용을 쏟아부을 때도 있었다.그렇다면 왜 미국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사용하면서까지 영향력을 가지려 했을까? 명분상으로 볼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