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락처, 결제에 사용된 카드와 비밀번호 등 주요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것은 물론, 기업들이 운용하던 메일링 리스트가 유출되어 2차 피해가 우려된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스티비는 지난 23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사용자들에게 발송했다. 스티비는 이메일에서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의 주의를 다하여 왔다”면서도 “2024년 12월 17일에 스티비 서버가 해킹 공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