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원 복귀 신청을 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복귀 후 재휴학으로 투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했다. 대학측은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모두 반려할 방침이다. 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대 의대생 대다수가 최근 재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생들이 지난달 28일까지 전원 복귀를 결정하면서 투쟁 방식을 ‘미등록 휴학’에서 ‘등록 후 휴학’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세대 등 일부 의대에서는 재학생들이 복귀 후 투쟁을 지속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대학측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을 모두 불허하기로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국세청은 이달 부가세 신고에서 사전에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 뒤 신고 후에 신고내용을 정밀검증 해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국세청은 지난해 부가세를 잘못 신고한 2700개 사업자에 대한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해 모두 359억원의 세금을 추가징수 했다. 사업자 1명당 1천4백만원 수준이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비영업용 승용차 관련 매입 및 사업무관 비용 등을 부당공제하거나, 오피스텔 매입으로 환급 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매출누락 한 사례가 다수 반복 적발되고 있다.국세청 이에 대해 신고 전에
SK쉴더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블랙햇 아시아 2025’에 참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블랙햇’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열리는 보안 컨퍼런스로, SK쉴더스는 이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를 활용한 ▲AI 보안 설계 ▲AI 레드팀 서비스 ▲AI LLM 보안평가 서비스 등 다양한 AI 특화 보안 서비스를 소개한다.SK쉴더스는 기업의 AI 시스템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AI 보안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는 최근 테크파트너들과 함께 스마트 비즈니스를 위한 AI 테크데이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주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인프라 급성장에 대처하는 아토리서치의 사업 및 기술 전략과 함께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이 발표됐다.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DC 투자를 발표하거나 구축을 이미 추진중이다. 가트너는 AI 수요 폭증으로 올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스템 관련 지출이 전년대비 24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인 '내일꿈제작소'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은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김성회 국회의원 및 스텐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각 계 각 층의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청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 청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며 "청년의 꿈으로 가득 채워지는 내일꿈제작소로 거듭나길 바
옥천군이 청년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9일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옥천군은 그동안 다양한 청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청년 간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부족해 늘 숙제로 남아 있었다.이에 군은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남부출장소 부지를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공간 '청년이랑'으로 탈바꿈시켰다.이날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와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조성 과정과 내부 공간 소개순으로 진행됐다.청년이랑에는 카페,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간이
지자체가 직접 빈집을 철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를 손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인천시는 빈집 소유주와의 합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큼,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정비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빈집 정비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