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5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재난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을 넘어 청송까지 확산되면서, 9320㏊가 넘는 산림피해와 주택 625동, 농가 951호, 약수탕 상가 20동 전소, 문화유산 9개소 종교시설 4동 등이 폐허 된 것으로 잠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번 예비비는 화마로 집을 잃은 주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자금으로 긴급 투입된다. 윤 군수는 재난예비비 긴급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