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해빙기를 맞아 강설과 제설 작업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청소에 나섰다.시는 올겨울 유난히 잦았던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 곳곳에서 파임과 균열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후 도로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총연장 약 10km 규모의 주요 간선도로 포장 정비에 1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정비 대상은 7번 국도와 38번 국도를 포함해 중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해안도로, 관광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