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울산방송은 다큐멘터리 ‘안녕, 신리-원전 이주의 기록’이 한국민영방송협회가 주최하는 2025 한국민영방송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안녕, 신리’는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인근에 위치한 울주군 서생면 신리마을 주민들의 이주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이주와 보상의 문제를 넘어 주민들의 삶의 변화와 상실을 기록하고, 1970년대부터 이어진 원전 이주의 역사를 지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상은 강원방송 7부작 다큐 ‘경계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