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서회서비스의 공공성 및 전문성을 높일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담당하는 직영시설 및 수탁시설은 18개소에 이르나, 담당 인력은 1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규모에 비해 담당하는 시설이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서비스의 질 하락이 우려된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 23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 총 31건의 부정적한 사례가 지적돼 부서 경고 및 주의.시정 조치 등의 처분이 요구됐다.주요 감사 결과를 보면, 우선 사회서비스 진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