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손호남 가구전 ‘공예共藝’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심헌겔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의자는 ‘앉다’라는 의도에서 제품이 생산돼 사람들에게 전달 된다. 하지만 사실상 우린 디자이너에 의도와 다르게 의자를 사다리처럼, 옷걸이처럼 사용하기도 한다.손 작가는 ‘함께해야 완성되는 공예’라는 의미가 담긴 ‘공예共藝’전을 통해 사물을 그대로 보지 않고 넓은 범위에서 가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더불어 어렵지 않은 조립 방법을 통해 직접 조립하고 완성되는 가구를 경험하는 체험 존도 운영되고 있다.손 작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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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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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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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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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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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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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확장·주주환원 강화 …8300억원 투자
글로벌 제과업체 오리온이 대규모 투자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오리온은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수익성 중심의 외형 성장과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오리온은 국내외 생산 투자를 8300억원 이상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제과 외 식품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며,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한다. 수출 시장도 북미,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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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웡 싱가포르 총리 첫 통화…“수교 50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첫 정상 통화를 갖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뤄진 통화에서 양 정상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은 물론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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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이용료도 소득공제, 연 최대 300만원  
개인의 헬스장 이용료를 나라가 분담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7월1일부터 전국 헬스장·수영장 1000여 곳의 이용료를 소득공제한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문화예술에 주로 적용됐다. 이번 정책은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체육 분야로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 체육시설인 헬스·수영장이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됐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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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THE 대학 영향력 평가 ‘해양 생태계 보전’ 세계 12위 ‘쾌거’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 THE가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SDG 14: 해양 생태계 보전’ 부문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해당 부문 세계 20위권에 진입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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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수돗물 수질 ‘안전’… 2분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동두천시는 ‘2025년 2분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결과 공표,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 관리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지사가 올해 상반기 동두천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