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행정 효율화와 시민 생활 혁신을 위한 'AI 혁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자 대상 실무 교육, 행정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MY AI' 시범 보급, 소상공인과 농업인 대상 'AI 마케팅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스마트 행정도시 밀양'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밀양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직원들은 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공문·민원 답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