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레스트라가 70억원 규모 전환사채 조기상환 청구와 관련해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레스트라는 지난 28일 울산지방법원에 채권자 송기동 씨가 제기한 지급명령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분쟁은 셀레스트라가 2024년 5월 2일 발행한 제2회차 전환사채 일부에 대해 조기상환을 요구한 송 씨의 청구에 따라 발생했다.송 씨는 해당 사채금액에 대해 연 12%의 지연손해금을 더해 지급을 명령해 달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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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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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새로운 건강보험 담보 출시
삼성화재는 13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신상품인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 및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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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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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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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연천군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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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제주관광공사, NFT 기반 디지털관광 활성화 맞손
네이버페이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관광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NFT 디지털관광증 확산 및 디지털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NFT 기반의 제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발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NFT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제주 관광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제주관광공사의 지역 네트워크에 비수탁형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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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원전공격에 이란 '비인도적 무기' 접속탄 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수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자력 발전소를 타격했고 이란은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되는 집속탄을 사용해 대응했다. 여기에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과 레바논 헤즈볼라의 참전 시사까지 더해지면서 중동 지역 전체가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9일 이란의 아라크 중수로 핵시설과 나탄즈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발표 초기에는 부셰르 원전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으나, 이후 부셰르 원전은 언급 실수였다며 정정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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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금융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며, 조합원 대상 각종 보증 및 공제 등 전문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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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9억2000만원 지원' 금호석화, 중증장애인 위한 맞춤 보장구 지원 눈길
금호석유화학은 서울시 소재 장애인 복지 시설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7명을 대상으로 총 67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백종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마을에 직접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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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추경 발표…내수 진작·취약층 지원에 30조 투입
정부가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발표했다.총 규모는 30조 5천억 원으로,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13조 8천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추경이다.이번 추경은 크게 세출 조정과 세입 경정으로 구성된다. 세출 부문은 20조 2천억 원으로, 이 중 15조 2천억 원이 내수 진작 목적에 투입된다. 세입 경정은 10조 3천억 원 규모로, 3년 연속 세수 결손을 고려해 올해 국세 수입 전망을 낮춰 잡았다.내수 진작의 핵심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