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서연이화가 수급사업자들에게 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목적물 수령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지연이자 및 어음대체결제수단 수수료를 미지급한 행위와 부당한 특약을 설정한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했다.서연이화는 2010. 3월 ∼ 2023. 3월 기간 동안 9개 수급사업자에게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190건 하도급계약의 대금과 그 지급방법 등을 기재한 서면을 수급사업자가 물품 제조 작업을 시작한 이후에 발급
울산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 부품업체인 ‘서연이화’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서연이화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38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경고 조치 등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2010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9개 수급사업자에게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190건 하도급계약의 대금과 지급 방법 등을 기재한 서면을 제때 발급하지 않았다. 또 하도급대금을 법정 지급기일을 지나 지급하고도 지연이자 3억660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체육진흥투표권 온라인 발매 결제서비스 대행사로 선정된 헥토파이낸이 인터넷 발매 시스템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스포츠토토 사업은 국민의 여가체육 육성 및 체육진흥 등에 필요한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경기 결과를 예측하며 즐거운 스포츠 관람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연간 발행 금액은 약 6조원대로, 이중 온라인을 통한 구매 금액은 약 6300억원 규모다.헥토파이낸셜은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온라인 발매 결제서비스 대행사 선정 사업’ 공개 입찰에서 평가 점수 1
대한산란계협회가 정부의 최근 계란 가격 안정화 대책이 생산자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현 정책이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불균형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산란계협회는 정부가 생산자들을 ‘담합’으로 몰아붙이며 일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최근 계란 가격 상승에 대해 “공급
서귀포시가 올 상반기 시민에게 돌려준 빈용기 보증금이 1억 8000만 원을 돌파했다.'빈용기 보증금 제도'란 빈용기를 지정된 장소에 반환하면 해당 보증금을 되돌려 받는 환급제도로, 빈용기의 회수와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 제도이다.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빈용기 보증금 반환제도를 지역 내 재활용도움센터 9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까지 시민에게 지급한 보증금은 1억8000만 원으로 회수량은 178만병에 달한다.재활용도움센터를 활용한 빈병보증금의 올해 월 평균 환급금은 약 3000만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를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참여 업체들은 품질관리인 양성 교육을 거쳐 등급판정 계란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모집 대상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허가받은 알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중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