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반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만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시내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광역버스가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27일 인천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5분쯤 남동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40대 여성 B씨의 승용차가 앞에 있던 차량 2대를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 승객 3명 등 모두 8명이 다쳤으나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광역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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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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