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침하·파손된 하수도 불량맨홀의 일제 조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 조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폭우 시 맨홀이 열려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정비를 위해 시행됐다. 시는 조사를 통해 △맨홀 주변부 단차 및 침하 △도로 노면부와 맨홀 파손 △강우 시 반복적으로 열리는 맨홀 등을 파악했다. 또한, 조사 후 정비 대상 50개소를 선정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맨홀 주변 단차를 없애기 위한 재포장 등 보수와 잠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