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민안전포럼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3일 울산 남구 차오름센터에서 열린 세미나는 시민, 포럼회원, 지자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패널토론,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를 고령자만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제도적으로 이들이 왜 운전할 수밖에 없는지를 들여다보고, 면허 반납뿐만 아니라 고령자 이동권을 우선 보장해야 한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