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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5개월 만에 ‘긴급 생존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홈플러스는 인가 전 M&A 성사 전까지 자금 압박 완화를 위해 68개 임대 점포 가운데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점포를 순차적 폐점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점포는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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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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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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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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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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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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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언론철학·경영방침 뒷받침”
그날그날이 역사의 기록이자 사회의 공기인 일간지 신문! 충청지역에 그런 신문이 있으니 그게 바로 충청타임즈이다.예로부터 충북 대전 세종 충남지역을 통틀어 충청도라 했고, 그 곳에 사는 이들을 충청인이라 불렀다. 주지하다시피 충청타임즈는 충청이라는 지역적 공간과 충청인이라는 정서적 연대감에 타임즈라는 시간적 역사적 가치를 융·복합한 종합일간지이다.‘정도언론과 독립언론’이고자 광복 60주년이 되던 2005년 8월 15일에 창간했으니 어언 창간 20돌이 되었다. 크게 경하하고 기념할 일이다.열악한 지역 언론환경을 딛고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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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강력 처벌하되 면허취소 없어야”
김영환 충북지사가 잇단 중대재해로 경찰 수사와 함께 면허 취소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건설회사 포스코이앤씨와 관련해 “면허 취소까지 가선 안 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영동∼청주공항 민자 고속도로 등 충북 숙원사업 지연 우려에서다.김 지사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각종 산업재해로 문제 되는 대형 건설사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하되 면허 취소로 공사 현장이 문을 닫는 일은 없도록 정부에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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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스파이어서 APEC SOM3 환영 만찬 개최
인천시는 13일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 환영 만찬을 열었다. 시가 주최한 공식 환영 행사에는 APEC 회원국 경제 분야 고위 관리와 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시와 관련 기관 주요 인사 등 26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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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이 커지는 신문 … 충북 유일 다음 뉴스 입점
충청타임즈는 2005년 8월 15일 새충청일보를 사명으로 창간했다. 창간에는 옛 충청일보 노동조합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원비상대책위원회가 주축이 됐다. 과거와 결별한 대책위 구성원들은 2005년 3월 31일 새충청일보 법인을 설립하고 그해 8월 15일 창간호를 발행하며 지역 언론사로 첫 발을 뗐다.이듬해 신생 언론사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신문발전위원회 우선 지원대상 사업자로 처음 선정된 이후 5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신문발전위원회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 전환된 뒤에도 우선 지원대상 사업자로 재선정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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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나는 이야기 만나는 즐거움”
홍종문 청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의 하루는 충청타임즈를 펼치는 것으로 시작된다.매일 출근을 한 뒤 진료가 시작되는 9시 이전 남은 시간 홍 원장은 진료실에서 신문의 주요 기사를 훑어본다. 이후 휴게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을 먹고 남은 시간엔 못읽은 기사를 탐독한다. 신문에 실린 내용을 모조리 읽기 전까지 진료실 밖으로 신문을 내놓지 않는 것은 20년간 지켜온 홍 원장만의 원칙이다.홍 원장은 “지역신문은 내가 사는 지역의 이슈와 나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면에 담고 있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