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지정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투자일임 전문업체인 에이아이콴텍과 퀀팃투자자문과의 제휴로 선보인다. 에이아이콴텍의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는 지난 10일 기준 연 41.66% 수익률을 기록했다. 퀀팃투자자문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알고리즘은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영사 코스콤의 운용심사와 시스템심사를 모두 통과한 검증된 시스템이다. AI가 시장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충청지역이 3분기 양호한 경제지표를 보였다. 생산과 건설, 수출 등이 증가했고 지역물가 상승률은 1%대를 기록했다.1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등의 호조로 전년분기대비 8.4% 증가했다. 대전은 전기장비 등, 세종은 음료 등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반면, 충북, 충남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호조로 증가했다.건설수주는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분에 지역 수출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17일 청주세관의 수출입동향 따르면 10월 충북은 수출 32억 달러, 수입 6억3200만달러로 25억6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3.6% 증가한 규모다. 무역수지 흑자 증가폭은 지난달보다 크게 올랐다.충북의 수출입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개월, 수입은 5개월 연속 증가세다.수출은 32억달러로 전년 동월
㈜엔이에스는 지난 12일 ㈜엔터정보기술, ㈜데이터링커, ㈜퍼스트스마트와 함께 AI 기반 제조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조업의 AI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 저장·수집·분석·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이에스는 MES·POP·데이터수집 기술과 함께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NAS 기반 데이터 저장·백업·전송 인프라를 AI 데이터 처리의 핵심 요소로 제시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협약 참여 기업들은 △AI 기반 제조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 △중소·중견 제조
김장철을 앞두고 `금배추'로 불렸던 배추 가격이 한달새 절반가량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정부가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배추 생산·비축 물량을 늘리고 할인 지원 예산을 투입하면서 올여름 포기당 7000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3000원대로 떨어졌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1월 2주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3392원으로 지난달보다 50.4% 감소했다. 배추의 평년 가격은 중품을 기준으로 4022원이며 2021년 3182원, 2022년 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