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통영시 욕지도 부속섬 두미도에 사는 예원이의 정상적인 등교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영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통영시 등 관련기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교육청 등 관련기관들이 제안한 방안이 예원이의 부모와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면 예원이의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교육청은 형식적인 대안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방문교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부모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교육청은 ‘방문교사’안을 조심스럽게
속보=통영교육지원청이 욕지도 부속섬 두미도 예원 학생에 대한 미등교 문제 해결 해법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해 장기화 될 우려를 낳고 있다.예원 학생의 미등교 장기화 우려는 9일 오전 10시 두미도 예원 학생 집에서 마련된 회의에서 아무런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하고 끝났기 때문이다.이날 회의에는 통영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장학사 등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통영시청 평생학습관, 원량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통영지역 교육 관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아무런 합의
통영 욕지도 부속섬, 두미도에 살고 있는 예원이는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했지만 단 한번도 학교에 가질 못했다. 등교할 배편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또래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놀고도 싶지만 예원이는 늘 ‘집콕’, 혼자다. 등교할 교통수단이 없어서 학교를 가지 못한다니. 2024년에 벌어진 웃픈 현실이다.해당 교육지원청이 무려 한 학기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주민들의 복지를 챙겨야할 통영시도 마찬가지다.1일 통영시 등에 따르면 통영시 욕지도 부속섬 두미도 북구마을에 올해 원량초등학교 1학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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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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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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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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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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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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