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과 수질불량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했던 동경주지역에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경주 전역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감포정수장은 가동 5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시는 2023년 8월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현대화 공사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은 기계식 여과장치를 급속여과지로 개량하고, 배출수지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이번 달부터 시운전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