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배송’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택배 노동자의 과로를 방지하는 사회적 합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전국택배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 등은 17일 오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택배업 진출로 촉발된 새벽 배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제주마주협회와 제주조교사사무소, 한국경마기수협회제주지부는 최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렛츠런파크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행사를 갖고 상금 421만2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0회 제주마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5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 경주' 상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이번 성금은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산 유기농 말차에 진한 에스프레소와 고품질 우유를 더한 신제품 ‘킹 말차 에스프레소’를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말차 열풍이 불면서 음료,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말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말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8억4천만 달러에서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기억은 숨결이 되어, 희망을 품는다’는 주제로 제1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아르헨티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의 '두 세계로부터의 미사곡'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렸고,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료 토르미스의 '가을 풍경', 울라 야일로의 'Ubi Caritas', 편곡자 안현순이 만든 타악기 및 무반주 합창곡 '해녀'를 연주했으며,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감귤 수확기를 맞아 까치·까마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야생동물 출몰이 빈번하거나 포획 요청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집중적으로 배치, 감귤 및 만감류 농가의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구성·운영되고 있다.시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과 포획틀 운영 외에도 야생동물 기피제 배부와 야생동물 피해보상보험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야생동물 기피
서귀포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오는 22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5 자기주도학습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025 자기주도학습마당’은 ▲자기주도학습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학습체험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신나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자기주도학습의 경우 1:1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및 책 읽고 꿈꾸고, 퀴즈 풀고 숨은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