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책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이정표를 계기로, 한국 문학 작품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진주의 동네서점이자 문화사랑방인 보틀북스에서는 문학 팬들을 위해 세 가지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첫 번째 행사는 조해진 작가와의 만남으로, 10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조해진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는 송중기가 주연한 영화 ‘로기완’의 원작이다. 넷플릭스 화제의 영화 로기완은 탈북자 로기완이 낯선 땅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자 사투를 벌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