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지석 광명시의원이 김남희 국회의원의 갑질에 결국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지석 시의원이 전격 탈당하면서 광명시의회는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5석, 무소속 1석으로 구도가 하루아침에 바뀌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의 지위를 상실했다. 이지석 시의원은 25일 오전 탈당계를 제출한 후, 광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과 개혁신당 의원 등 8명이 제9대 포항시의회 의장 선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회 원내대표인 김상민 의원은 "이번 선거는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내부 경선으로 후보를 정해놓고 실시하는 선거다.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것이고 다수당의 폭거이자 횡포"라고 말했다. 그는 "풀뿌리 의회민주주의는 자율경선으로 시작되어야 하지만 국민의힘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개혁
다수당 의원들 간 내부거래에 기반을 둔 인천시의회의 의장, 상임위원장 결정 방식이 협치를 기반으로 수정돼야 한다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지적이 나왔다.인천YMCA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국민의힘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독점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면서, 협치의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다”며 “다수당의 독점이 아닌, 상호 존중과 협력의 정신으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14명으로 구성된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 자리싸움으로 후반기 원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장 5석에 예결위원장 2석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소수당인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1석에 예결위원장 1석이 필요하다고 피력하면서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4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후반기 원구성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전반기보다도 더 무리한 주장을 하는 것은 다수당의 횡포”라고 비판했다.이날 국민의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9대 후반기 광명시의회가 1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원 구성에 단 한 자리도 차지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5명은 모두 불참하며 반쪽짜리로 진행됐다.후반기 광명시의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갑질을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이지석 시의원이 무소속으로 의장에 당선됐으며, 국민의힘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3석을 싹쓸이하는 결과를 낳았다.전반기 2년간 다수당의 지위를 이용해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독식했던 민주당이 이제 정반대 처지가 된 셈이다. 이에 민주당 시의원들은 무소속과 국민의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남희 국회의원의 갑질을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한 무소속 이지석 시의원이 26일 제9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한 국민의힘은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싹쓸이했다. 의장과 부의장, 자치행정교육위원장,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선거 투표결과는 6대 5로 모두 1표 차이다. 무기명 투표지만 사실상 국민의힘과 무소속 연대가 후반기 광명시의회의 주도권을 쥐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2년 전 다수당의 권력을 앞세워 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지석 의원의
김해시의회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후반기 의장 선출과 관련 출마를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 행방 논란에 대한 해명 없이 해당 의원을 사실상 전격 발탁한 가운데 이번에는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제2당인 민주당이 40% 이상의 의석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불구 단 한 번의 중간 사전 협의와 협상 없이 부의장 등 상임위원장까지 싹쓸이하겠다는 형태는 정치적 횡포로 규정, 향후 대치 정국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예고되고 있다.특히 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20일 소통 의회의 본연의 자세를 외면한 채 다수당의 의석수로 하반기 원구성과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은 안건조정위원회를 통한 다수당의 입법 꼼수를 막기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안건조정위원회는 이견을 조정하기 어려운 안건을 다루기 위해 상임위원회 별도로 마련된 위원회다. 2012년 국회 선진화법과 함께 도입된 안건조정위원회는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다수당의 입법 독주를 막고, 소수당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 90일로 숙의 기간을 규정하면서, 위원장과 간사의 합의로 90일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활동기한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안건조정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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