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북 도내 지자체들이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 장래 먹거리 확보책으로 과거 님비라며 기피 했던 군부대, 교도소, 댐 유치에 나서는 것은 물론 선거 핵심공약으로까지 삼고 유치 활동을 벌였다. 그만큼 도내 시군들이 인구와 경제 문제 해결에 절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해당 시설 유치에 나선 지자체들은 이 시설들이 가져올 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도내 양수발전소 부지는 확정됐고, 교도소는 계속 추진 중이며,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오는 3월 최종 확정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