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독일 최대 산업노동조합인 IG 메탈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독일 IG 메탈 노조는 테슬라가 베를린 인근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노사협의회 위원장을 축출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IG 메탈은 테슬라가 반노조 전략을 사용하며 안전, 급여, 일과 삶의 균형 문제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앞서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며 직원들이 노조 없이도 만족하게 일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올여름 공장 전체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