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관광비자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10대 후반 중국인 2명이 오산·수원 등의 군사시설을 다수 찍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1명은 “아버지가 공안”이라고도 했다. 경찰은 이들이 무단 촬영한 사진물들을 조사 중인데, 결과에 따라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단 관
경찰이 지난달 수원시에 있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10대 후반의 중국인에게서 “아버지가 공안”이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진술의 사실관계와 무단 촬영한 사진물들을 조사 중인데, 결과에 따라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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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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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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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6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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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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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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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교민 대상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시행 
하나은행이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세미나를 시행한다. 대만 타이베이 지점에서 첫 행사를 열었다.18일 하나은행은 해외에 거주 중인 글로벌 손님들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고액자산가 손님은 물론 유학생, 주재원, 개인사업자, 법인 대표이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교민들의 자산관리 니즈에 맞춰 마련됐다. 금융투자, 세무, 법률, 부동산, 유언대용신탁 등 종합자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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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내 최고높이 22층 의왕초평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인 의왕초평 A-4BL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품평회는 의왕초평 A-4BL 모듈러 제작사인 엔알비 군산공장에서 진행됐다. LH는 전문가들과 모듈러 견본주택 주거 성능과 마감 품질 등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안을 논의했다.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 운반해 설치하는 주택이다. 이 방식은 공사기간 단축과 탄소·폐기물 저감, 현장 작업 최소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안전사고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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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보약' 군산지역 농협,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전북자치도 군산 옥구농협과 NH농협 군산시지부가 현대사회 식습관 변화 등 쌀 소비감소로 어려워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밥이 보약이다’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옥구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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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있는 수출지원을”…중진공 인천본부, 수출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물가 상승과 통상환경 불확실성 등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인천 수출 중소기업들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촉구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와 함께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프로그램을 열고,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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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종 송산공원 맨받걷기길 체험행사 개최
26분전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송산공원에 새로 조성한 맨발걷기 산책길에서 지난 17일 김정헌 중구청장 및 중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구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송산공원에 약 420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휴게 데크·세족장·신발 보관함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체험행사에서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맨발걷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송산공원 맨발걷기길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건강을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