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국방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실험(MS ; Modeling Si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대구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 승·하차존’ 설치율이 평균 2%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기 위해 ‘안심 승·하차존’이 운영되고 있으나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대구경찰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안심 승·하차존’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유치원 졸업을 앞둔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예술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축제가 칠곡에서 열렸다.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11일 숲체원에서 ‘우리숲페스타’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자연 속 졸업 축하공연을 선물했다.이날 행사는 단순한 졸업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하도록
경북 의성군이 산불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기존의 ‘불이 나면 끄는’ 사후 대응에서 ‘불이 나지 않게 하는’ 사전 통제 중심으로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한 것이다.의성군은 17일 18개 읍·면이 모두 참여하는 전군 단위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
경북도문화원연합회는 지난 13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새로운 사무실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지방문화원장, 문화원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관련 행사와 연계해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지역문화의 중요성과 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경북도의 문화는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연합회가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를 계승하여 세계 속 한류
기후위기와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축산업계에서도 탄소 감축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고령군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전환 전략과 지원 제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실무형 설명회를 마련했다.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농가의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