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의 매출액이 지난해 10% 가까이 증가하며 5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2022년 건설계약이 크게 늘어났던 영향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3년 건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은 506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조 7000억 원 증가했다. 건설업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 최근 건설업 매출액은 2018년 약 394조 원, 2019년 404조 원, 2020년 397조 원,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