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계가 다시 한번 한 목소리를 냈다.의례적이고 상투적인 요식행위가 아니냐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다며 로드맵을 발표하고 신뢰를 얻겠다는 각오의 다짐을 했는데 정녕 시장에서는 “뭐들 하고 있느냐” 며 의아한 것이다.그도 그럴것이... 이러한 상황을 자주 봐 왔기 때문이다.건설동행위원회!과거 정부 건설혁신위원회하고 무엇이 다른가 봤더니 단어 몇 개 바뀌었을 뿐 그저 내용은 비슷하다.물론 민간주도 산학연관 협의체라는 점이 있지만 돌이켜보면 한국건설이 이미지 개선, 신뢰회복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오늘 2025년 건설동행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부정부패, 열악한 건설현장 등으로 부정적 이미지로 굳어진 건설업계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건설동행위원회는 건설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건설 분야 협회·학회·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출범한 민간 주도 산·학·연·관 협의체다.출범 이후 제도개선, 사회공감, 기술혁신, 행복일터 등 4개 분과의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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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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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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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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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부산 KCC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을 부산 KCC로 보내고 이승현·전준범을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승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고양오리온스에 입단했다. 포지션 대비 좋은 슈팅 능력을 보유했으며, 높은 수비 적극성을 갖춘 선수다. 지난 2024-2025시즌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 24초를 뛰며 9.5득점 2.3어시스트 5.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준범은 지난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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