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협동조합 설립 건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부터 지원 예산도 대폭 삭감돼 협동조합 운영이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어서 윤 정부가 지역 내 풀뿌리 경제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소외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협동조합의 존속기간별, 규모별, 세부업태별 등 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는 2751개의 협동조합이 새로 설립된 후 2022년 2044개, 2023년 2060개로 설립 건수가 약 25% 가량 감소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