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해 내 공해상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수천 ㎏을 밀수하던 일당이 군과 해경 당국의 공조로 검거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4시께 포항 연안에서 74㎞ 떨어진 공해상에서 외국 선적 A화물선으로부터 대량의 킹크랩을 넘겨받은 구룡포 선적 40t급 B근해어선이
최근 해상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을 국내로 밀수한 어선 관계자 3명이 관세법 위반혐의로 해경에 체포돼 구속됐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러시아산 레드킹크랩과 털게 5400kg을 밀수한 어선 A호 선장과 선원 2명을 붙잡아 구속하고 이들이 밀수한 수산물 전량을 압수 조치했다.해경은 붙잡힌 이들을 대상으로 수입식품법위반 등 추가 여죄 및 공범에 대한 수사를 이어 갈 방침이다.김지한 서장은 “군·세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밀수·밀입국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엄정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공해상에서 외국적 화물선으로부터 러시아산 킹크랩 등을 넘겨받아 국내로 반입한 선장과 선원들이 포항해경에 의해 붙잡혔다.5일 포항해양경찰서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60대 선장 A씨와 50대 선원 B씨를 구속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일 40t급 어선을 타고 나가 공해상에서 외국적 화물선으로부터 시가 약 5억원 상당의 러시아산 레드킹크랩과 털게 약 5.4t을 넘겨받아 국내에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포항해경은 이들이 밀수한 수산물 전량을 압수 조치하고 식품법위반 등 추가 여죄 및 공범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물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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