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전국 각지로 확대하고 있다.이 사업은 무료 급식 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꾸려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정책이다.작업시간은 하루 최대 2시간이며, 도가 시간당 5000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일감을 맡긴 상인도 현금 3000원을 지급한다.충북도가 올해 이 사업의 전국 확산을 목표로 외연 확장에 나선 가운데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