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취임한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 제35대 교육장은 연이은 진주지역에서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 “다시는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예방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진주통’으로 알려진 김 교육장은 교직 생활 대부분을 진주에서 보냈다. 진주 명신고, 진주고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진주중앙고 교감, 진주고 교장을 거쳐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진주교육장에 취임했다.고3 담임교사만 10년 이상 맡을 정도로 진로·진학지도에 일가견이 있으며, 그를 아는 이들은 “누구보다 진주 교육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교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