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할 곳을 찾고 있다면, 동해안의 숨은 보배 울진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바다를 품은 울진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울진군에는 구산 해수욕장, 망양정 해수욕장, 후포 해수욕장, 나곡 해수욕장, 후정 해수욕장 총 5곳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자리해 있다.지난 18일 개장해 오는 8월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되는 울진의 해수욕장은 맑고 투명한 쪽빛 바다, 부드러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 힐링 명소로 제격이다.특히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새만금개발공사는 근로자의 혹서기 안전 확보를 위해 자가발전이 가능한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새만금 RE:CHARGE ZONE)(사진)’를 수변도시 1공구 작업현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폭염 대응책으로, 혹서기 근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건설현장 구현을 위한 선제적 시도다.수변도시 현장은 광활한 면적에 다수의 현장들이 산재해 있어, 전력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무더위를 피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번에 도입된 ‘새만금 RE:CHARGE ZONE’은 태양광 모듈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울산 지역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대리기사 등 야외 노동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5일 남구 달동 이동노동자 쉼터. 3층에 위치한 쉼터에 들어서자 넓고 깨끗한 공간에 리클라이너 의자와 소파 등이 설치돼 있다. 일하다 잠시 방문한 쉼터 이용자들은 시원한 공기 속에 잠시 눈을 붙이고 있다. 쉼터를 찾은 배달 라이더 A씨는 “왜 일요일에는 일을 안 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 대구시 북구 구암동 함지공원 물놀이장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던 현장. 무더위를 뚫고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그 곁을 지키는 보호자들의 얼굴에는 땀이 맺혔다. 돗자리를 펴고 그늘을 찾아도, 찌는 듯한 더위는 피할 길이 없다.한 보호자 A씨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데리고 나왔어요. 놀이터처럼 위험하지 않아서 좋은데… 저희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네요”라고 전했다.이런 무더위 속, 물놀이장 인근 쉼터에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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