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교육부와 국방부 협약에 따른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천고는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
대구·경북의 예비마을기업 32곳이 지정 취소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고용 인원은 200명에 달한다.12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전국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예비마을기업 취소 현황에 따르면 올해 대구의 예비마을기업 2곳과 경북 7곳이 취소됐으며, 내년에는 대구 8곳과 경북 15곳이 취소될 예정이다.이미 취소된 대구·경북의 9개 예비마을기업이 고용한 인원은 101명, 매출액은 7억 2200만 원이다.현행 시스템이 유지되는 한 내년에도
경북도는 지난 26일 안동시 예술의 전당 국제 회의장에서 2024경북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했다.올해 행사는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개최됐는데 국내외 산·학·연·관 백신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 허브 경북 바이오 백신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포럼은 글로벌 백신산업에서 공공-민간 파트너십, 백신의 보편적 보급과 글로벌 헬스, 글로벌 진출형 국내 혁신 바이오 기술개발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포럼 전일에는 발표를 맡은 해외연사를 대상으로 백신상용화지원센터, 동물
청도군의회는 27일 청도군 이서면 그레이스C.C에서 제326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청도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22개 경북 시·군의회 의장,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월례회에서는 시·군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 지방의회 발전 모색 방안 등을 현안으로 다루었다. 특히, 전종율 의장은 본회의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하여 지
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상북도사무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하는 ‘제28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지난 26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 망향탑에서 봉행 됐다.이번 망향제에는 경북 지역의 이북도민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기덕영 이북5도위원장 겸 황해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지역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
정태옥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사실상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 위원장은 26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이상적으로는 행정통합을 하는 것이 100% 맞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대구시와 경북도가 합의하더라도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행정통합에 있어 국회에서 특별법안이 통과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통과의 키
지난 21일 대구시,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참여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4자회담 합의 이후 첫 번째 관련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대구시와 한국행정학회는 22일 엑스코에서 공동 특별세미나를 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 성장, 특화 발전, 생활복지 등 5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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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22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22개 시군협의회장 및 포럼연구위원·지역북한이탈주민·지역 각급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 평화통일 포럼’을 개최했다.‘8.15 통일 독트린과 북한 인권 개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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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대구광역시·경상북도 4개 기관이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 추진하기로 협의한 이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9월부터는 협의 과정에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도 참여하여 통합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설치 등에 대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날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 오전 김홍주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과 경북도 및 경산시 관계자 및 9개 특구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의 추진 상황점검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추진 상황점검은 지난 8월 실증착수를 시작한 경북 무선충전특구의 실증사업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중앙정부-지자체-특구사업자 간 향후 산업 발전 발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북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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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일 구청 잔디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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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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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조전혁 꺾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진보 교육 계승"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 진영이 2014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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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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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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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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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2일 진주뿌리기술센터에서 뿌리산업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경남권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웅호 경상국립대 교수와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을 비롯하여, 뿌리산업특화단지 관계자 6명, 특화단지가 소재하는 4개 시군 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사업 성과분석, 다른 지역 산업간 연계방안, 특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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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유망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창업과 기업 활동을 위한 양분과 정보 제공은 물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지역 경제 미래를 결정 짓는 기초이기 때문이다.글로벌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지난 1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행사가 개최됐다. 여기에 참여한 기업들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화 가능성과 시장 확대 구상을 제시하며 투자 유치 경쟁을 벌였다.각자 기업 강점, 보유한 특허 내역, 구체적인 상품화 전략, 글로벌 시장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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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권혁준 의원은 22일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촉구하며, 경남도가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 개선과 구매 증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일반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의 제품이나 용역·서비스 등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여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지원하고 있지만, 현행 법정 우선구매 비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