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당일 지하철을 증회 운행하고, 비상 수송차량을 무료 지원한다.서울시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교통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는 서울 228개 시험장에서 11만4158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며, 이날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에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 사이 입실할 수 있다.시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했다.서울 지하철은 수능 당